맥쿼리,GS홈쇼핑 시장상회↑..CJ홈은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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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증권은 11일 GS홈쇼핑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상회로 올리는 반면 CJ홈쇼핑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맥쿼리는 자산 가치나 업종 평균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할 때 GS홈쇼핑의 주가가 지나치게 싸 보인다고 판단했다.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들에게 지급하는 수수료 인상 등을 감안하더라도 1분기 영업이익이 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것으로 추정.
순익은 9% 증가한 146억원으로 추산했다.
맥쿼리는 매력적인 배당수익률과 양호한 현금흐름 등을 감안할 때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면서 투자의견 시장상회에 목표주가를 8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반면 CJ홈쇼핑의 경우 SO에 대한 수수료 부담이 예상보다 클 것으로 판단했다.
온라인 C2C 시장의 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자회사인 엠플의 적자폭이 당초 예상보다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증권사는 당초 엠플의 올해 적자규모가 130억원 정도일 것으로 추정했으나 이를 200억원으로 수정했다.
CJ케이블넷의 이익 개선도 공격적인 가입자 확보 정책으로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 전망을 하회한 것으로 평가하고 중립 의견에 목표주가를 7만15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맥쿼리는 자산 가치나 업종 평균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할 때 GS홈쇼핑의 주가가 지나치게 싸 보인다고 판단했다.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들에게 지급하는 수수료 인상 등을 감안하더라도 1분기 영업이익이 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것으로 추정.
순익은 9% 증가한 146억원으로 추산했다.
맥쿼리는 매력적인 배당수익률과 양호한 현금흐름 등을 감안할 때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면서 투자의견 시장상회에 목표주가를 8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반면 CJ홈쇼핑의 경우 SO에 대한 수수료 부담이 예상보다 클 것으로 판단했다.
온라인 C2C 시장의 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자회사인 엠플의 적자폭이 당초 예상보다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증권사는 당초 엠플의 올해 적자규모가 130억원 정도일 것으로 추정했으나 이를 200억원으로 수정했다.
CJ케이블넷의 이익 개선도 공격적인 가입자 확보 정책으로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 전망을 하회한 것으로 평가하고 중립 의견에 목표주가를 7만15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