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전망에 건설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2분 현재 건설업종 지수는 전일대비 2.56% 오르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튼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이 6% 이상, 현대건설GS건설, 두산건설, 금호산업 등이 3% 이상 뛰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대표적인 건설경기 선행지표인 건설수주액이 지난해 9월부터 6개월째 상승세를 보이며 건설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인다는 보고서를 냈다.

삼성증권은 보고서에서 건설사의 주택분양이 확대되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