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기관물량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물량 부담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11일 오전 9시49분 현재 전일대비 5.33%(2200원) 오른 4만3450원을 기록하며 2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9일부터 기관투자가들이 받은 공모주 173만6968주(총발행주식대비 12.3%)의 보호예수가 풀렸다.

이에 따른 단기 물량 부담으로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주가가 급락했다.

보호예수가 해제된 9일부터 기관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으나, 이를 저가 매입하려는 개인들이 물량부담을 흡수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도 키움증권 창구등을 통해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