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스타 발굴에 적극적인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수여하는 '앙드레 김 베스트 스타 어워드'가 30일 오후 6시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 상은 대중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여자 스타로는 이영애 이미연 최지우 김희선 김태희 송윤아 이보영 한예슬 한은정 성유리 고아라와 우르슐라 메이스가 뽑혔으며, 남자 스타에는 권상우 박해일 차인표 김래원 이준기 조현재 윤계상 박용우 신동욱 정동진 이완이 선정됐다.

스포츠 스타 김연아와 이강석, 성악가 조수미, 아나운서 황수경 오상진도 수상자가 됐으며 특별공로상은 임권택 감독과 원로배우 최은희 씨,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집행위원장이 받는다.

TV프로그램으로는 SBS 'SOS 24시'와 MBC의 '느낌표', KBS '역사기행'이 선정됐다.

시상은 주한 외교사절과 서울 외신기자클럽 통신사 지국장들이 하게 되며, 시상식 후에는 2008년 앙드레 김의 봄/여름 시즌 컬렉션 무대가 펼쳐진다.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