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 신고가 종목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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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건설업종 지수가 3.98% 오르며 전 업종 가운데 가장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건설주가 쏟아지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대림산업, 대우건설, 경남기업, 삼부토건, GS건설, 한일건설, 두산건설, 삼환까뮤 등이 모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림산업은 건설주 가운데 처음으로 10만원을 넘어선 후에도 지칠 줄 모르고 오르는 모습이다. 새로운 신고가는 10만6000원.
대우건설도 6% 이상 오르며 2만2100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GS건설도 9만5500원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5% 이상 급등중이다.
연일 매물을 쏟아내던 기관들이 이 시간 현재 건설주를 216억원 순매수하며 건설업종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들도 115억원 순매수하며 건설주 강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 9월부터 6개월째 건설경기 선행지표인 건설수주액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건설경기가 회복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조선주들이 동반 신고가 경신을 하면서 코스피 지수 1500 돌파에 힘을 더했던 것처럼 건설주의 동반 신고가 경신 움직임은 경기 회복 기대와 함께, 지수 추가 상승에도 좋은 징조로 해석된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11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대림산업, 대우건설, 경남기업, 삼부토건, GS건설, 한일건설, 두산건설, 삼환까뮤 등이 모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림산업은 건설주 가운데 처음으로 10만원을 넘어선 후에도 지칠 줄 모르고 오르는 모습이다. 새로운 신고가는 10만6000원.
대우건설도 6% 이상 오르며 2만2100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GS건설도 9만5500원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5% 이상 급등중이다.
연일 매물을 쏟아내던 기관들이 이 시간 현재 건설주를 216억원 순매수하며 건설업종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들도 115억원 순매수하며 건설주 강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 9월부터 6개월째 건설경기 선행지표인 건설수주액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건설경기가 회복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조선주들이 동반 신고가 경신을 하면서 코스피 지수 1500 돌파에 힘을 더했던 것처럼 건설주의 동반 신고가 경신 움직임은 경기 회복 기대와 함께, 지수 추가 상승에도 좋은 징조로 해석된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