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투자대상별 맞춤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초보에서부터 전문투자자에 이르기까지 원하는 투자상품별 교육을 찾아 들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고객센터에서 수시로 개최하는 '투자자교육강좌'는 주식투자 처음하기,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활용하기, 올바른 매매기법 등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공해 준다.

주식투자 경험이 좀 있는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은 기술적 지표와 HTS 활용하기는 물론 관심종목에 대한 투자정보도 알려준다.

해외펀드 적립식펀드 주식워런트증권(ELW) 등 투자상품별 맞춤강의도 준비돼 있다.

최근 몇 년간 주식시장을 이끌어온 적립식펀드 투자세미나는 지난해 80차례 열려 2500명이 강의를 들었다.

적립식 투자의 유용성과 장점을 쉽게 설명해준다.

요즘 투자자들의 최고 관심사로 부상한 해외펀드 설명회에서는 해외투자의 장단점과 지켜야 할 원칙들을 점검해준다.

또 고액자산가들 사이에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은 ELW 투자설명회도 작년 한 해 4번 개최돼 1000여명이 참여했다.

ELW 설명회는 날이 갈수록 인기가 높아져 올해는 회수를 10회로 대폭 늘리기로 방침을 정했다.

또 5월 중에는 대학생 대상으로 금융권 취업전략 설명회를 겸한 ELW투자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하반기엔 직장인과 주부 대상으로 ELW세미나 등 테마별 강좌도 개최할 예정이다.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가계 금융자산이 확대되면서 최근 관심사로 급부상 중인 '생애 재무설계'에 대한 강좌도 마련됐다.

개인의 라이프 사이클 분석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시기별 자금 규모와 조달방법에 대한 전문가들의 해답을 들려준다.

이 강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0차례 열리게 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이며 고객센터(1544-5000)나 홈페이지(www.truefriend.com) 화면 하단 '교육센터' 메뉴로 접속하면 필요한 교육정보를 얻고 참가신청도 할 수 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