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차익실현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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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그룹의 지주사 체제 전환에 대한 평가가 대체로 긍정적이나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증권은 주가 강세를 차익실현 기회로 활용하라고 권고했다.
지주사 전환 가능성이 이미 오래전부터 제기돼 주가에 대부분 반영돼 있다는 판단에서다.
12일 골드만은 SK의 기업가치가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 가운데 주가 강세를 이용해 포지션을 줄여나갈 것을 권고했다.
과소평가된 투자자산에 대한 문제 등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으며 리스크 보상 매력도 그다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중립 의견에 목표주가를 현 주가보다 훨씬 낮은 8만1400원으로 유지했다.
모건스탠리증권은 지주사 체제 전환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0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나, 투자의견은 시장동등비중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추가 상승 여력이 크지 않으며 지주사 전환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으로 기대되는 단기적인 주가 강세를 차익실현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지주사 체제 전환 소식에 강세로 출발했던 SK의 주가는 오후 1시34분 현재 300원(0.32%) 하락한 9만2700원으로 약세 반전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지주사 전환 가능성이 이미 오래전부터 제기돼 주가에 대부분 반영돼 있다는 판단에서다.
12일 골드만은 SK의 기업가치가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 가운데 주가 강세를 이용해 포지션을 줄여나갈 것을 권고했다.
과소평가된 투자자산에 대한 문제 등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으며 리스크 보상 매력도 그다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중립 의견에 목표주가를 현 주가보다 훨씬 낮은 8만1400원으로 유지했다.
모건스탠리증권은 지주사 체제 전환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0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나, 투자의견은 시장동등비중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추가 상승 여력이 크지 않으며 지주사 전환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으로 기대되는 단기적인 주가 강세를 차익실현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지주사 체제 전환 소식에 강세로 출발했던 SK의 주가는 오후 1시34분 현재 300원(0.32%) 하락한 9만2700원으로 약세 반전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