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은 12일 자동차서비스업체 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와 하이패스 단말기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서울통신기술의 GPS 겸용 음성안내 하이패스 단말기 '엠피온'을 SK네트웍스의 전국 자동차서비스 네트워크인 '스피드메이트'를 통해 판매한다는 내용이다.

서울통신기술 관계자는 "그동안 소비자들이 하이패스 단말기를 사기 위해서는 도로공사 영업소나 특정 대리점을 방문해야 했다"며 "앞으로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이 좀 더 원활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