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1월 개관 국립과학관 주기둥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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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는 12일 내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한 국립과학관의 주기둥을 세우는 상량식을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앞 과학관 건설현장에서 가졌다. 지난해 4월 착공,골조공사를 마무리한 국립과학관은 이번 상량식에 따라 주요시설에 대한 공사를 본격화하게 됐다.
국립과천과학관은 7만4000여평 부지에 연면적 1만5000평 규모로 첨단기술관,기초과학관,어린이 탐구체험관,자연사관,전통과학관 등 5개 상설전시관과 천체관 곤충생태관 등 야외 전시시설이 들어서게 된다.과학관은 기존의 관람 위주 방식에서 벗어나 2000여 전시품을 관람객이 직접 작동하며 체험하는 형태로 꾸며지는 게 특징이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