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코스는 12일 주식양도를 통해 최대주주가 홍수연(개명전 홍금례)씨에서 이해석 테코스 전대표이사로 바뀌었다고 공시했다.

기존에 테코스 지분 30%(165만주)를 보유했던 홍수연씨는 이해석씨에게 보유 지분 중 15.04%(82만7160주)를 양도해 7.64%(42만주)로 감소했다.

공시에 의하면 이번 지분 양도는 지난 9일 맺은 주식양수도 계약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지난 9일 현물출자에 따른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되면 최대주주는 현 이해석 전 대표에서 오수진 외 1인(지분율 41.17%, 918만6861주)으로 다시 바뀔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