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12일 논란을 빚어온 서울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 건립에 대해 사업을 추진해온 서울시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 1부는 서초구 '청계산 지킴이 시민운동본부' 소속 서초구민 10명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도시계획시설 결정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서초구 주민 67명이 추모공원 예정지 일대의 그린벨트를 해제한 건설교통부를 상대로 낸 그린벨트 해제 결정 취소 소송에서도 원고 패소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