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은 STX엔진의 100% 자회사인 STX엔파코의 지분 18%를 일본 투자전문회사인 오릭스 컨소시엄에 2900만달러에 넘겼다고 12일 밝혔다.

STX그룹은 내년 중 STX엔파코를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기 위해 지분을 분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진블록,과급기,피스톤 등 디젤엔진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STX엔파코는 조선업 호황에 힘입어 올해 7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