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예상보다 더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하락 반전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52분 현재 삼성전자는 2000원(0.33%) 떨어진 60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1분기 매출이 14조3800억원으로 전기 대비 8% 가량 줄었고, 영업이익은 42% 감소한 1조18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도 8%로 전년 동기(12%) 대비 크게 낮아졌다.

당초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1조3000억~1조40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