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액면분할을 마치고 재상장한 휘닉스컴이 사흘째 강세다.

13일 오전 9시 56분 현재 휘닉스컴은 전일대비 8.20%(360원) 오른 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4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휘닉스컴은 지난 9일 액면분할 후 재상장한 당일과 다음날인 10일은 하락했으나 11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3일 연속 4~7%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휘닉스컴은 액면가 5000원인 주식을 1000원으로 분할해 발행주식수를 기존 237만5000주에서 1187만5000주로 늘렸다.

이 회사의 액면분할 계획 발표 후 신영증권은 휘닉스컴의 액면분할 결정이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하는 보고서를 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