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4월5~11일) 신설법인이 소폭 증가했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창업한 기업은 모두 633개로 전주(3월29일~4월4일)보다 76개(13.6%) 늘었다.

서울에서는 전주보다 68개 많은 424개 업체가 창업했다. 부산(67개) 대구(44개) 울산(23개)은 각각 4~16개 증가했다. 인천(32개) 광주(24개) 대전(19개)도 5~9개 줄었다.

부산에서 산업용 고무제품제조업체 화승엑스윌(대표 손동철)이 자본금 30억원으로 출발했다. 인천의 주형플라스틱사출금형업체 이유티(대표 김기래)가 자본금 11억600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