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식·음료 업체들이 가족 요리대회,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가족 행사를 마련했다.

오뚜기는 다음 달 13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스위트홈 제12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레시피 심사 등 예선을 거쳐 150여 가족이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작년 수상 가족과 외국인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국내 요리는 물론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접할 수 있다.

대상인 오뚜기상 1가족에게 해외여행 상품권을,각 부문별로 으뜸상 3가족·사랑상 6가족·화목상 9가족·아이디어상 2가족에게 스팀 오븐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23일까지 오뚜기 홈페이지(www.ottogi.co.kr)나 백화점 및 대형 할인점에 서 신청하면 된다.

농심도 다음 달 13일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 인근 본사에서 '제7회 농심 면요리 대회'를 연다.

이달 말까지 농심 홈페이지(www.nongshim.com)나 누들푸들 홈페이지(www.noodlefoodle.com)에 접속해 참가팀,요리 방법,완성 사진 등을 등록하면 된다.

대상(1개팀) 국내외 여행상품권 1장(200만원 상당),금상(1개팀) 노트북,은상(1개팀) 김치냉장고,동상(2개팀) PMP,장려상(4개팀) 게이트맨,입선(10개팀) 미니 전기오븐 등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는 다음 달 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자연이야기 그림대잔치'를 개최한다.

6세 이상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홈페이지(www.crown.co.kr 또는 www.ht.co.kr)를 통해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하고 있다.

빙그레는 오는 22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5월6일 부산 용두산 공원에서 '어린이 그림잔치'를 갖는다.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는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