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디지털TV 업계 최고의 히트작인 '보르도 효과'는 올 1분기에도 이어졌다.

디지털미디어 총괄은 지난 1분기에 계절적인 비수기 속에서도 매출은 늘어나고 영업적자는 줄었다.

1분기 매출은 1조55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8% 증가했으며,영업손실(국내 기준)은 400억원으로 전 분기(1500억원 적자)보다 폭을 크게 줄였다.

해외법인 연결기준으로는 200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이는 LCD TV 및 PDP TV 판매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141%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보르도' LCD TV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1분기에만 324만대가 팔리며 '효자제품' 역할을 톡톡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