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출시한 (주)진로의 '참이슬fresh'는 19.8도의 부담 없고 깔끔한 맛으로 2030 젊은 신세대와 여성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국내 소주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참이슬fresh는 출시 2개월여 만에 판매량 1억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2월 3억병(360㎖ 30병들이 기준 1000만상자) 판매를 넘어서며 국내 소주 사상 최단 기간 최다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했다.

소주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참이슬fresh'는 지리산 및 남해안의 청정 지역에서 자란 3년생 대나무를 섭씨 1000도에서 구워 만든 숯으로 정제해 빚은 천연 알칼리 소주다.

미네랄이 풍부하며 깔끔하고 깨끗한 맛이 특징이다.

윤종웅 진로 사장은 "참이슬fresh는 기존 참眞이슬露 특유의 깨끗한 맛을 유지하면서도 소비자의 저도화 요구를 가장 잘 반영시킨 업그레이드 제품"이라고 말한다.

지난해 12월과 올 1월에는 소주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기존 360㎖보다 40% 정도 용량이 많은 '참이슬fresh 500'과 '참이슬fresh 500 PET'를 각각 출시했다.

최근에는 소주 업계 최초로 점자 표기를 도입해 시각장애인이 촉각으로 제품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진로는 올 한 해 참이슬fresh의 시장 확대를 위해 수도권 지역 판촉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500㎖ 제품으로 참이슬fresh의 저변을 키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