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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경기회복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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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의 봄 정기 세일 매출이 작년에 비해 3~4% 늘어난 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황사가 잦아 고객수가 줄어들었고 이상 저온으로 봄 의류 매출이 떨어진 게 주 요인으로 풀이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전국 23개 점포의 봄 세일 매출을 집계한 결과 작년(3월31일∼4월15일)에 비해 3.6% 늘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11개점)과 신세계백화점(미아,죽전점 제외한 6개점)도 각각 3%,4.4% 성장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신재호 롯데백화점 마케팅 담당 이사는 “일반적으로 백화점에선 정기 세일 매출이 최소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해야 경기가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세일 초반 주말에 사상 최악의 황사가 몰려왔고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악재였다”고 말했다.

    전반적인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남성 캐릭터캐주얼 정장과 신생아·유아 관련 상품만은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캐릭터캐주얼 정장은 20,30대가 주요 수요층인 제품군으로 롯데·신세계의 경우 각각 12.7%,20.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남성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봐도 여성 의류는 2.7% 신장한데 비해 남성 의류 판매는 4.5%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생아 관련 상품의 매출이 백화점마다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앞으로 ‘황금돼지해 효과’가 위력을 발휘할 것임을 예고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성장률이 24.9%로 나타났으며 롯데백화점 역시 11.2%에 달해 다른 부문의 열세를 만회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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