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는 기업은행으로부터 이동지점인 '모비카(Mobile Biz Car)'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비카는 자동입출금기(ATM)와 위성방송 수신 단말기,대형 LED 전광판 등을 갖춘 특수차량이며 고객은 이 차량에서 예금 입·출금,통장·신용카드 발급 등 일반적인 금융업무와 인터넷뱅킹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네트웍스는 2000년 모비카 사업을 시작해 국민 하나 신한 우리 SC제일 부산 등 7개 은행의 모비카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