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 3종경기 매니아'인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52)이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분과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유진그룹은 16일 "유 회장이 임기 4년의 OCA 산하'스포츠와 환경 분과'위원장을 맡게 됐다"며 "앞으로 2014년 인천의 아시안게임 개최 유치 등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회장은 현재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부위원장,2014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위원,대한철인 3종경기연맹 및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연맹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