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물론 공공부문 디자인까지 담당할 부산디자인센터가 오는 20일 해운대 우동 센텀시티 안에서 문을 연다.

총 471억원이 투입된 부산디자인센터는 지하 3층~지상 8층,연면적 7090평 규모.

박수철 원장을 비롯한 20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센터는 첨단 디자인 장비를 갖춘 디자인 지원실과 정보실,교육실,상품전시실 등으로 꾸며졌다.

부산과 울산,경남 등 동남권 중소기업이 요구하는 디자인 개발사업은 물론 디자인 전문회사 육성과 인력교육훈련,디자인 정보수집 및 제공,섬유 및 패션연구개발 지원사업 등을 맡는다.

올해는 디자인 인증사업과 디자인 상품개발기획전,중소기업 이미지 통합과 포장디자인 개발,정보지 발간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해운대구의 공공시설물 디자인 통일작업,낙동강 에코센터와 온천천 정비사업,가로등 정비사업과 간판정비 등 지자체의 공공사업에 친환경적인 디자인을 접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