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MBC에서 방송되는 '무한도전'에 이영애가 깜짝 출연이 예정되어 화제다.

박명수, 유재석 등 무한도전 출연진들이 이영애 CF현장을 직접 방문하게 된 것.

MBC 간판 오락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은 박명수, 유재석, 정준하, 하하, 정형돈, 노홍철을 멤버로 여섯 남자의 좌충우돌 도전기를 보여주는데, 작년에는 김태희, 이효리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 이들의 수줍은 미소와 좋아 어쩔 줄 몰라하는 장면들이 나가 시청자들을 웃음바다로 안내하기도 했다.

지난주 뚱보 형돈의 이사를 돕기 위해 모인 멤버들의 웃지 못할 활약상을 방송한데 이어 오는 21일에는 이영애의 CF 현장을 찾아간 이들의 활약상을 방영할 예정이라고…

급작스러운 만남에 멤버중 하하군은 녹화에 참석을 못했다고 한다.

한번도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한 적 없는 이영애는 이날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환한 미소로 멤버들을 맞았다는 후문.

여섯남자들이 만나고 싶어 안달이 나 있는 스타이기도 한 톱스타 이영애.

지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장에서 이영애의 옆자리에 앉았던 유재석이 한마디도 못했다는 게 화제가 됐을 정도다.

제작진은 이영애 성대모사를 깜쪽같이 해내는 개그우먼 김미진으로 하여금 '무한도전' 여섯 남자를 두번이나 이영애라고 속이게 한 적도 있었다.

21일 방영되는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과연 이영애에게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드디어 톱스타 이영애 만나게 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떨려하는 모습이 사뭇 기대된다.

한편, 이날 표절 논란이 일기도 한 무한도전은 검색어 순위 상위에 올라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