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종 호황 지속...“현대중공업 STX조선 사라” … 신영증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영증권은 16일 벌크선 수요 확대로 조선업의 호황 국면이 지속되고 있으며 장기적인 실적 개선 추세가 예상된다며 조선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지속했다.
신영증권은 지난 3월31일부터 4월13일까지 2주간 선박 발주 물량이 총 130척 증가했고, 선가는 규모에 따라 50만~100만달러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조용준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조선시장이 강세를 보였으나 벌크선 위주여서 우려됐었지만, 최근 컨테이너선, 가스선, 탱커 등의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생산자 우위의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조 센터장은 조선업종 최선호주로 현대중공업과 STX조선을 추천했다.
현대중공업은 비조선 부문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장기적인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고, STX조선은 벌크선 호황의 최대 수혜기업이라는 평가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신영증권은 지난 3월31일부터 4월13일까지 2주간 선박 발주 물량이 총 130척 증가했고, 선가는 규모에 따라 50만~100만달러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조용준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조선시장이 강세를 보였으나 벌크선 위주여서 우려됐었지만, 최근 컨테이너선, 가스선, 탱커 등의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생산자 우위의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조 센터장은 조선업종 최선호주로 현대중공업과 STX조선을 추천했다.
현대중공업은 비조선 부문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장기적인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고, STX조선은 벌크선 호황의 최대 수혜기업이라는 평가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