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물도 출회되면서 코스피가 하락 반전하고 있다.

코스피는 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0.69포인트(-0.04%) 하락한 1520.09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수 하루만에 매도 우위를 전환하고 비차익거래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출이 출회되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시간 현재 외국인은 4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도 4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4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2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11개월만에 690P선도 돌파한 뒤 690P선에서 매매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날 갭상승으로 출발한 코스닥은 개인이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외국인이 매물을 받아주고 있다.

코스닥은 오전 9시12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4.22포인트(0.63%) 오른 689.44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은 13일째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