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대형 기술주들이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9시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주말 대비 4000원(0.67%) 떨어진 59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향후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하이닉스도 350원(1.03%) 하락한 3만3800원을 나타내고 있고, LG전자도 1% 남짓 뒷걸음질치고 있다.

반면 LG필립스LCD는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SDI삼성전기도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