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글로리와 코닉시스템의 주가 움직임이 엇갈리고 있다.

16일 오전 10시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코닉시스템은 전주말 대비 115원(2.80%) 밀려난 3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닷새 만에 하락 반전했다.

반면 코닉시스템에서 인적 분할돼 이날 재상장된 코닉글로리는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시각 현재 주가는 660원(14.83%) 상승한 5110원.

평가가격인 4100원보다 높은 4450원에 시초가가 형성됐고,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코닉글로리는 미국 노텔의 인터넷부하 분산 솔루션 등의 국내 유통사업을 담당하는 회사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