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강세 … 지주사 전환 후 현금 대박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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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SK그룹의 지주사 전환으로 수천억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급등하는 모습이다.
16일 오후 1시 13분 현재 SK네트웍스는 전일대비 4.35%(1400원) 오른 3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네트웍스의 주가는 오전 11시 30분경 이 같은 내용의 보도가 나온 뒤 치솟기 시작했다.
SK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를 갖추게 되면 SK네트웍스는 자회사 이외에는 다른 계열사 지분을 가질 수 없어 현재 보유중인 계열사 지분을 상당부분 매각해야 한다.
SK네트웍스가 보유중인 계열사 지분은 SK텔레콤 1.34%(108만5000주), SK증권 22.71%(7268만주), SKC&C 15.00%(15만주), SK해운 17.71%(1090만주) 등이다.
13일 종가 기준으로 SK네트웍스가 보유중인 상장계열사들의 지분가치를 계산해 보면 각각 각각 2100억원(SK텔레콤), 1000억원(SK증권) 정도가 나온다.
증권업계에서는 SK네트웍스가 보유중인 비상장사 SKC&C와 SK해운의 주식 가치를 각각 3500억원, 2000억원 정도로 보고 있다.
이들 4개 계열사 보유 지분가치만 대략 86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계산된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16일 오후 1시 13분 현재 SK네트웍스는 전일대비 4.35%(1400원) 오른 3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네트웍스의 주가는 오전 11시 30분경 이 같은 내용의 보도가 나온 뒤 치솟기 시작했다.
SK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를 갖추게 되면 SK네트웍스는 자회사 이외에는 다른 계열사 지분을 가질 수 없어 현재 보유중인 계열사 지분을 상당부분 매각해야 한다.
SK네트웍스가 보유중인 계열사 지분은 SK텔레콤 1.34%(108만5000주), SK증권 22.71%(7268만주), SKC&C 15.00%(15만주), SK해운 17.71%(1090만주) 등이다.
13일 종가 기준으로 SK네트웍스가 보유중인 상장계열사들의 지분가치를 계산해 보면 각각 각각 2100억원(SK텔레콤), 1000억원(SK증권) 정도가 나온다.
증권업계에서는 SK네트웍스가 보유중인 비상장사 SKC&C와 SK해운의 주식 가치를 각각 3500억원, 2000억원 정도로 보고 있다.
이들 4개 계열사 보유 지분가치만 대략 86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계산된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