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VISTA'국가의 주식 및 간접투자증권에 투자하는'유리 명품 VISTA 글로벌 주식투자신탁'을 16일부터 단독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VISTA'란 베트남(Vietnam), 인도네시아(Indonesia), 남아프리카 공화국(South Africa), 터키(Turkey), 아르헨티나(Argentina)의 5개국 머릿글자를 따서 만든 새로운 이머징 마켓을 지칭하는 용어로서, BRICs에 이어 2006년 12월 일본 브릭스 경제연구소의 가도쿠라 대표가 새롭게 정립한 개념이다.

이 펀드의 투자대상 지역인 'VISTA' 5개국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및 라틴아메리카 등 이머징마켓의 주요 대륙을 광범위하게 포함하고 있어 특정 이머징 국가를 대상으로 투자하는 펀드보다 위험분산이 잘 되어 있다는 강점이 있다고 굿모닝신한측은 설명했다.

또 각 국가를 대표하는 대형 우량주에 투자하므로 이머징마켓 투자 펀드 중 안정성면에서도 비교적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유리 명품 VISTA 글로벌 주식투자신탁'은 유리자산운용에서 운용을 맡고, 90일이내에 환매했을 경우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징수한다.

선취형과 후취형, 거치식과 적립식으로 각각 구분해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금액의 제한은 없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