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본격 성장기 돌입..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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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7일 코오롱아이넷에 대해 풍부한 현금보유에 따른 자산가치 부각이 기대되며 시장 및 업종 평균 대비 가격 메리트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코오롱아이넷은 지난해 7월 코오롱정보통신이 무역업무 중심의 종합상사 코오롱인터내셔널을 흡수합병하면서 새로 출범한 기업이다.
김평진 대우 연구원은 "코오롱아이넷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후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성장 및 이익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표적인 턴어라운드 기업"이라고 말했다.
2004년과 2005년에는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구조조정 완료 효과와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흑자로 돌아섰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지분법 평가손실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
김 연구원은 "코오롱그룹의 사업영역 재편과정에서 코오롱아이넷은 IT 및 서비스 부문을 담당하는 핵심회사로 자리매김했다"면서 "그룹 계열사들 간 통합 시너지 전략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현금성 자산을 200억 이상 보유하고 있고, 지분법 적용 투자유가증권도 130억원에 이르는 등 풍부한 현금보유에 따른 자산가치가 매력적이라고 설명.
자산가치와 수익가치, 미래 성장가치를 감안할 때 장기적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점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코오롱아이넷은 지난해 7월 코오롱정보통신이 무역업무 중심의 종합상사 코오롱인터내셔널을 흡수합병하면서 새로 출범한 기업이다.
김평진 대우 연구원은 "코오롱아이넷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후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성장 및 이익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표적인 턴어라운드 기업"이라고 말했다.
2004년과 2005년에는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구조조정 완료 효과와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흑자로 돌아섰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지분법 평가손실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
김 연구원은 "코오롱그룹의 사업영역 재편과정에서 코오롱아이넷은 IT 및 서비스 부문을 담당하는 핵심회사로 자리매김했다"면서 "그룹 계열사들 간 통합 시너지 전략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현금성 자산을 200억 이상 보유하고 있고, 지분법 적용 투자유가증권도 130억원에 이르는 등 풍부한 현금보유에 따른 자산가치가 매력적이라고 설명.
자산가치와 수익가치, 미래 성장가치를 감안할 때 장기적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점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