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LCD장비 업체 테크노세미켐이 저평가 상태가 해소됐다는 분석에 하락하고 있다.

테크노세미켐은 17일 오전 9시37분 현재 전일대비 3.67%(1000원) 내린 2만62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에서는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지난 12개월 동안 주가가 95% 상승하면서 저평가 상태가 해소된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LCD업황이 회복될 전망이고 실적 개선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해 목표가는 2만7000원에서 2만85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