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TV 솔루션 기업인 디지털월드(대표 김호중)는 자회사인 쓰리에스디지털이 개발한 초고화질(Full-HD)급 LCD TV인 '제바(XEVA) 42인치'와 '제바 47인치'를 17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1920×1080'화소의 초고화질급 해상도를 지녀 화질의 선명도와 생동감이 기존 HD LCD TV보다 2배 이상 향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1080화소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초고화질 출력 장비 간에 최적화된 호환을 통해 TV 속 영상을 실물 수준의 고화질로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을 개발한 쓰리에스디지털은 국내에서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 미국 ATSC방식의 HDTV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제품에는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아날로그와 디지털 TV 동시 수신 일체형 보드가 탑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