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은 최근 마감한 사장 공모에 모두 7명이 응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예탁결제원 측은 금융회사 전직 최고경영자(CEO)와 재정경제부 고위관료 출신 등이 공모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사장 선임은 임원추천위원회 서류심사와 면접심사,주주총회를 거친 뒤 재정경제부 장관 임명제청을 받아 다음 달 말까지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증권업계는 조성익 전 재정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단장을 유력한 후보로 꼽고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