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등 4社, 지주회사 전환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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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순위 7위인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석유화학과 금호산업을 양대 지주사로 두는 체제로 그룹 소유 구조를 개편한다.
1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 계열인 금호석유화학과 금호산업,CJ홈쇼핑,네오위즈 등 4개 회사가 최근 지주회사로 전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중 금호석유화학,금호산업,CJ홈쇼핑은 지난해 말 자회사 지분가액이 자산총액의 50%를 넘어섰기 때문에 법적으로 지주회사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지난 2월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지주회사 부채 비율 요건이 완화되고 자회사 지분 요건도 하향 조정돼 이들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이 한결 쉬워졌다.
이들 기업이 규정대로 4월 말까지 공정위에 관련 자료를 제출할 경우 조만간 지주회사로 지정될 전망이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
1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 계열인 금호석유화학과 금호산업,CJ홈쇼핑,네오위즈 등 4개 회사가 최근 지주회사로 전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중 금호석유화학,금호산업,CJ홈쇼핑은 지난해 말 자회사 지분가액이 자산총액의 50%를 넘어섰기 때문에 법적으로 지주회사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지난 2월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지주회사 부채 비율 요건이 완화되고 자회사 지분 요건도 하향 조정돼 이들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이 한결 쉬워졌다.
이들 기업이 규정대로 4월 말까지 공정위에 관련 자료를 제출할 경우 조만간 지주회사로 지정될 전망이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