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1분기 잘했지만 2분기는 '글쎄'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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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8일 LG화학의 1분기 실적은 예상수준이었으나 2분기 중 이익개선은 기대하기 어렵다며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8300원을 유지했다.
전일 LG화학은 매출액 2조4000억원, 영업이익 1269억원, 순이익1092억원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을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LG화학의 실적이 영업이익 기준 시장 평균예상을 32.2% 상회했으나 삼성증권의 전망치와의 차이는 1.7%에 불과해 예상수준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2분기 중에는 이익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정보전자소재부문과 석유화학사업부문의 이익개선이 불확실하다는 설명이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은 편광필름의 부진이 우려되고, 석유화학사업부문도 높은 나프타 가격과 대만 포모사 그룹 및 중국 내륙지역의 카바이드 공법 PVC 증설로 인해 이익개선이 억제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전일 LG화학은 매출액 2조4000억원, 영업이익 1269억원, 순이익1092억원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을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LG화학의 실적이 영업이익 기준 시장 평균예상을 32.2% 상회했으나 삼성증권의 전망치와의 차이는 1.7%에 불과해 예상수준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2분기 중에는 이익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정보전자소재부문과 석유화학사업부문의 이익개선이 불확실하다는 설명이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은 편광필름의 부진이 우려되고, 석유화학사업부문도 높은 나프타 가격과 대만 포모사 그룹 및 중국 내륙지역의 카바이드 공법 PVC 증설로 인해 이익개선이 억제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