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높은 밸류에이션이 부담될 듯-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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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8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기대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로 2만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유정현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7.5% 증가한 1618억원으로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면서 "특히 학습지 부문에서 지속적인 회원수 증가에 힘입어 1년새 2.9%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미래교육 사업은 지난 2월에 출시한 예술전집 '다채' 등 신제품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32.1% 고성장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현재 웅진씽크빅의 주가는 2007년 예상실적 기준 P/E(주가수익비율) 13.6배 수준으로 코스피 평균 P/E 11배 대비 23% 프리미엄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에 부담이 있다고 지적했다.
4월에 새롭게 론칭된 북렌탈 사업부의 실적도 2008년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을 느끼기에는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유정현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7.5% 증가한 1618억원으로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면서 "특히 학습지 부문에서 지속적인 회원수 증가에 힘입어 1년새 2.9%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미래교육 사업은 지난 2월에 출시한 예술전집 '다채' 등 신제품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32.1% 고성장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현재 웅진씽크빅의 주가는 2007년 예상실적 기준 P/E(주가수익비율) 13.6배 수준으로 코스피 평균 P/E 11배 대비 23% 프리미엄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에 부담이 있다고 지적했다.
4월에 새롭게 론칭된 북렌탈 사업부의 실적도 2008년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을 느끼기에는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