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깜짝 실적 발표로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토필드가 4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토필드는 18일 오전 9시27분 현재 전일대비 11.27%(1600원)오른 1만58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셋톱박스업체인 토필드는 1분기 영업이익이 75억9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2.7% 증가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순이익도 각각 72.4%와 301.6% 늘어난 332억3300만원과 58억64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토필드의 1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라며 추가 주가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렸다.

토필드는 셋톱박스 시장의 재도약 전망으로 최근 강세를 보여왔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