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가 인천시의 아시안게임 유치 확정 소식에 힘입어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18일 오전 9시6분 현재 대우차판매는 전날보다 2.61% 오른 3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천시가 오는 2014년 하계아시안게임 유치를 확정, 대우차판매의 송도부지 개발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주가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우차판매의 송도부지 28만8000평이 위치한 연수구에는 메인스타디움으로 활용될 문학경기장이 있어 이 일대 시설들이 대폭 확충될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