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9시45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400원(2.50%) 오른 1만6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내수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이날 JP모건증권은 호텔신라가 면세점 사업 등 호텔 사업 이외의 부문에서도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만9000원.

삼성증권은 호텔신라가 6월말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 경우 연간 2000억원대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