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 "토플과 토익시험을 주관하는 미국 교육평가원 ETS에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가 있는 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ETS의 독과점 문제에 대해 "검토를 통해 불공정거래 혐의가 있다면 적절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위원장은 또 "현재 조사중인 유치원 수업료 담합사건에 대한 조사가 거의 마무리돼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