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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기업을 표방하며 공기청정기 개발에 주력해온 보성라이프㈜(대표 장요환 www.bosounglife.com)가 연료첨가제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 회사는 최근 신개념 연료첨가제 'C5 크린화이브(www.clean5.com)'의 판매망을 구축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발명자 한원택씨가 10여년의 연구 끝에 개발해 국내 특허를 획득한 이 '크린화이브'는 성능 및 개발성과가 단연 우수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천연 원료를 숙성해 만든 'C5 크린화이브'를 연료와 1000 대 1 비율로 섞으면 연료입자가 초미립자로 만들어져 완전 연소되기 때문에 연료 절감과 배기가스 감소 등의 효과가 크다. 일산화탄소 배출도 기본 연료에 비하여 무려 92.2%나 줄어든다.

이 제품을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성능 연구소에 성능 테스트를 의뢰한 결과 120분 주행 시 28.8%의 연비가 증가됐다고.

이 밖에도 엔진 세정, 출력상승, 내연기관 수명연장 등의 부가적인 기능도 갖추고 있다.

벙커유, 휘발유, 경유, 등유 등의 유류를 연료로 사용하는 모든 기기와 자동차, 선박, 보일러, 발전기, 운송장비, 건설기계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안전을 위해 LIG 생산물 배상 책임보험(사고당 2억원 배상)에 가입했다.

장 대표는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 절약과 대체에너지 개발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하고 "C5 크린화이브를 에너지 절감과 환경공해 방지를 위한 대표제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