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항공 마일리지 서비스 가입자가 5개월 만에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항공 마일리지 가입자는 지난 16일 50만5865명을 기록했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 통화 요금에 따라 1000원당 최대 17마일의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상품이다.

누적 마일리지에 따라 좌석 승급은 물론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스타 얼라이언스' 내 다른 항공사 항공권도 무료로 구매할 수 있다.

LG텔레콤은 항공 마일리지 서비스 가입자 중 약 78%인 39만명이 신규 가입자(번호이동 포함)로 나타나 가입자 확대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텔레콤은 항공 마일리지 가입자가 연말까지 10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