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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보 불똥 튈라' … 급등주들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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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급등 종목들이 루보사태로 불거진 대대적 주가조작 조사와 무관하다는 해명서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해명에도 불구,이들 종목은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하는 등 파문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18일 아이콜스 한텔 시그마컴 제일창투 등은 해명서를 통해 "금융감독원이 조사 중인 루보의 주가조작과 관련 있다는 시장 루머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들 회사는 증권선물거래소의 '이상급등종목'에 지정된 바 있다.

    실제 아이콜스는 지난해 말 3325원에서 지난 16일 2만88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시그마컴도 2월 735원짜리가 지난 11일 3225원까지 뛰었다.

    한텔도 2개월 사이 100% 이상 급등했으며 제일창투는 지난 3개월 새 무려 8배가 뛰었다.

    이에 대해 이들 기업은 최근의 주가급등은 경영진 교체 및 신사업 확대에 따른 기대심리를 반영한 것이라며 적극 해명하고 있다.

    아이콜스 측은 "새 경영진이 지난 1월 신지소프트를 시작으로 온라인게임 업체 수달앤컴퍼티 나노박스 등을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시키고 동아TV 시네마TV 채널V등 3개 케이블TV 업체를 135억원에 인수하는 등 적극적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는 점이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텔도 "3월 말까지 인도 베트남 등 해외 수주액이 지난해 매출을 넘어선 데다 유상증자로 운영자금 여유가 생긴 점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시그마컴 측도 "그래픽과 오디오 분야 전문업체로 최근 중국과 베트남 사업 확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주가조작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들 4개사는 이날 모두 이틀 연속 하한가로 떨어졌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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