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예에 현대이미지 담았어요 ... 공예진흥원, 18일 인사동서 공예명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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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문양을 활용한 자수정 장신구,고려 상감청자를 활용한 도자명품 만년필,조선백자의 아름다움을 재현한 반상기,은입사 기법을 활용한 장신구,한국의 다채로운 이미지를 담은 스카프와 넥타이….
전통공예를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공예명품들이 잇달아 등장해 세계를 겨냥한 고부가가치 문화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공예문화진흥원은 18일 오후 서울 인사동 공예명품전시관에서 '한국공예명품 개발사업 출시 기념회'를 열고 전통공예에 현대적인 디자인과 감각을 접목한 공예명품들을 선보였다.
지난해 선정한 '공예명품 개발사업' 지원 대상 기업과 작가들이 만든 작품들이다.
보석가공장 김찬씨는 이날 한국의 대표 보석인 자수정에 자신의 특허 기법인 태극문양조각 기법을 접목해 만든 태극 반지와 귀고리,태극연결 목걸이,무궁화 브로치,문살 브로치 등 다양한 장신구를 선보였다.
또 맘키드크래프트는 고려청자의 독창적 비색과 세계 유일의 상감기법을 재현한 도자만년필 '명공(名工)'과 국보 제95호인 청자칠보향로를 재현한 잉크병을 선보여 몽블랑과 펠리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매화문,누비문,양각문 등을 활용한 이기조씨의 조선백자 반상기,4괘와 도자기,한지,조각보,한글,정조대왕 행차도 등의 한국적 이미지를 섬유에 담아낸 아트플러스의 스카프와 넥타이,전통적인 입사기법을 현대적인 제작 방법과 접목해 만든 쥬얼테크의 남녀 지갑과 가락지 등도 눈길을 끌었다.
(02)733-9040
이와 별도로 전주시는 이날 인사동 갤러리 쌈지에서 천년전주 명품 '온' 브랜드 발표회를 갖고 악기장·옻칠장·한지발장·소목장·침선장 등 공예 명장들의 기술에 유명 디자이너들의 감각을 더한 공예명품 20여종을 내놓았다.
전시는 23일까지.
(02)736-0088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전통공예를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공예명품들이 잇달아 등장해 세계를 겨냥한 고부가가치 문화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공예문화진흥원은 18일 오후 서울 인사동 공예명품전시관에서 '한국공예명품 개발사업 출시 기념회'를 열고 전통공예에 현대적인 디자인과 감각을 접목한 공예명품들을 선보였다.
지난해 선정한 '공예명품 개발사업' 지원 대상 기업과 작가들이 만든 작품들이다.
보석가공장 김찬씨는 이날 한국의 대표 보석인 자수정에 자신의 특허 기법인 태극문양조각 기법을 접목해 만든 태극 반지와 귀고리,태극연결 목걸이,무궁화 브로치,문살 브로치 등 다양한 장신구를 선보였다.
또 맘키드크래프트는 고려청자의 독창적 비색과 세계 유일의 상감기법을 재현한 도자만년필 '명공(名工)'과 국보 제95호인 청자칠보향로를 재현한 잉크병을 선보여 몽블랑과 펠리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매화문,누비문,양각문 등을 활용한 이기조씨의 조선백자 반상기,4괘와 도자기,한지,조각보,한글,정조대왕 행차도 등의 한국적 이미지를 섬유에 담아낸 아트플러스의 스카프와 넥타이,전통적인 입사기법을 현대적인 제작 방법과 접목해 만든 쥬얼테크의 남녀 지갑과 가락지 등도 눈길을 끌었다.
(02)733-9040
이와 별도로 전주시는 이날 인사동 갤러리 쌈지에서 천년전주 명품 '온' 브랜드 발표회를 갖고 악기장·옻칠장·한지발장·소목장·침선장 등 공예 명장들의 기술에 유명 디자이너들의 감각을 더한 공예명품 20여종을 내놓았다.
전시는 23일까지.
(02)736-0088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