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현대상선 지분 550억원 들여 매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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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는 18일 550억원을 들여 현대상선 지분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최대한 동원가능한 자금이 550억원이며, 이 자금 내에서 시장 상황을 고려해 최적의 시기에 현대상선 지분을 분할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득할 주식 수 및 지분 비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사회에서 취득 내역 등을 결의한 이날부터 1년 이내에 현대상선 지분을 취득하게 된다.
한편, 현대상선은 같은 날 투자자금 회수를 위해 오는 19일 상환우선주 373만9293주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회사측은 최대한 동원가능한 자금이 550억원이며, 이 자금 내에서 시장 상황을 고려해 최적의 시기에 현대상선 지분을 분할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득할 주식 수 및 지분 비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사회에서 취득 내역 등을 결의한 이날부터 1년 이내에 현대상선 지분을 취득하게 된다.
한편, 현대상선은 같은 날 투자자금 회수를 위해 오는 19일 상환우선주 373만9293주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