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주, '홈런'보다는 '안타'를 노려라-굿모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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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530P를 돌파하는 과정에서 업종별 순환매가 뚜렷하다.
그러나 코스피를 1530P까지 이끌었던 조선, 기계업종 등과는 달리 최근 후발업종으로 상승흐름을 타고 있는 내수주들은 주도주로 부각되기는 다소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때문에 이들 업종에 대해서는 장기투자보다는 수익률을 다소 낮게 잡고 짧게 베팅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19일 "최근 부각되고 있는 내수주들의 순환매가 계속되는 흐름"이라며 "내수주의 주도주 부각 가능성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 내수주가 최근 강세를 나타내는 것은 기존 주도주로 급등했던 철강과 조선주들과의 격차를 메우는 순환매 차원의 성격이 강하며 당장에 이들이 새로운 주도주로서 전면에 부각될 개연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내수주의 모멘텀이라고 할 수 있는 소비경기가 기대했던 속도로 이어질 것인지 여부에 대해 낙관하기만은 어렵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후발주자로서 내수주 상승에 동참은 가능하지만 이들 내수주에 대해서 순환매적인 관점에서 차익실현을 병행하는 짧은 매매를 권했다.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는 IT주에 대해서는 바닥권에 대한 기대감을 서두르기보다는 단기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에 무게를 두는 보수적 대응이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그러나 코스피를 1530P까지 이끌었던 조선, 기계업종 등과는 달리 최근 후발업종으로 상승흐름을 타고 있는 내수주들은 주도주로 부각되기는 다소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때문에 이들 업종에 대해서는 장기투자보다는 수익률을 다소 낮게 잡고 짧게 베팅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19일 "최근 부각되고 있는 내수주들의 순환매가 계속되는 흐름"이라며 "내수주의 주도주 부각 가능성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 내수주가 최근 강세를 나타내는 것은 기존 주도주로 급등했던 철강과 조선주들과의 격차를 메우는 순환매 차원의 성격이 강하며 당장에 이들이 새로운 주도주로서 전면에 부각될 개연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내수주의 모멘텀이라고 할 수 있는 소비경기가 기대했던 속도로 이어질 것인지 여부에 대해 낙관하기만은 어렵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후발주자로서 내수주 상승에 동참은 가능하지만 이들 내수주에 대해서 순환매적인 관점에서 차익실현을 병행하는 짧은 매매를 권했다.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는 IT주에 대해서는 바닥권에 대한 기대감을 서두르기보다는 단기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에 무게를 두는 보수적 대응이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