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최영석 연구원은 "CGV 신임 경영진이 수익성 중심의 경영전략을 본격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신규 사이트 증설이 대부분 마무리되고 하반기부터는 효율적인 관리로 비용 감소 전략을 구체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쟁 업체들이 신규사이트 증설을 마무리해 멀티플렉스 산업이 경쟁완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4월부터 시작된 외화흥행이 5월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공세로 더욱 본격화 될 것이며, 한국영화도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면서 "2분기 반등 후, 3분기 활황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19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CJ CGV는 전날대비 1.45% 떨어진 1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