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C가 S&T그룹 구조개편으로 실질적인 그룹 지주사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9분 현재 S&TC는 전일대비 6.13%(1900원) 오른 3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S&TC를 정점으로 한 S&T그룹 구조개편이 1차적으로 일단락됐다고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S&T모터스(구 효성기계)의 자회사 편입으로 매출액 9485억원, 자산총계 9890억원, 시가총액 7154억원의 계열사를 거느린 지주사 역할을 하게 됐다는 평가다.

대신증권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S&TC의 실적에 영업이익 규모를 능가하는 지분법이익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