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 등 인천 땅부자株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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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대규모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가 확정된 인천은 경제자유구역 테마파크 등 각종 개발 호재가 많아 이 지역에 부동산을 가진 종목의 자산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라는 분석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19일 상장사 가운데 인천지역 부동산을 보유한 10개 종목을 소개했다.
율도와 영종도 등에 88만평의 땅을 갖고 있는 한진중공업을 비롯해 동양제철화학 대우차판매 풍산 서부트럭터미널 동화홀딩스 이건산업 삼광유리 선광 코스모화학 등이 '땅부자' 리스트에 포함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최근 자산가치 우량주가 시장에서 재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향후 보유 부동산 가치가 높은 종목에 대해서도 시장의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이 가진 율도와 영종도 부지의 경우 북향 배후지 개발 및 토지공사로의 매각이 결정됐으며,동양제철화학의 남구 학익동 부지는 유수지 부지 매립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용도변경 가능성이 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최근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가 확정된 인천은 경제자유구역 테마파크 등 각종 개발 호재가 많아 이 지역에 부동산을 가진 종목의 자산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라는 분석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19일 상장사 가운데 인천지역 부동산을 보유한 10개 종목을 소개했다.
율도와 영종도 등에 88만평의 땅을 갖고 있는 한진중공업을 비롯해 동양제철화학 대우차판매 풍산 서부트럭터미널 동화홀딩스 이건산업 삼광유리 선광 코스모화학 등이 '땅부자' 리스트에 포함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최근 자산가치 우량주가 시장에서 재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향후 보유 부동산 가치가 높은 종목에 대해서도 시장의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이 가진 율도와 영종도 부지의 경우 북향 배후지 개발 및 토지공사로의 매각이 결정됐으며,동양제철화학의 남구 학익동 부지는 유수지 부지 매립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용도변경 가능성이 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