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코코, 중국 내몽고 유전개발 산자부 승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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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코가 19일 산업자원부로부터 해외자원개발 사업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발표했다.
모코코는 홍콩의 에너지개발업체인 맥스에너지홀딩스를 인수해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6월30일까지 맥스에너지홀딩스 지분의 50%+1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맥스에너지홀딩스는 중국의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SINOPEC), 중국선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와 공동으로 중국 내몽골 자치구 얼리엔 분지 2개 광구 내 90개 유전공 개발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모코코 측은 후런부치와 율리야쓰타이 등 얼리엔 분지 2개 광구의 전체 추정 매장량은 8억4000만 배럴로, 약 20~30년간 채취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현재 후런부치 지역의 일부 탐사 유전공에서 원유를 생산 중이며, 지난 2005년 이 지역에서 약 74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했다고 설명했다.
모코코는 올해 안에 30개 유전공 위치선정을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에 유전공 탐사 및 개발시추, 내년 하반기까지 이 중 5개의 성공유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나머지 60개의 유전공은 오는 2009년부터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모코코가 앞으로 2~3년에 걸친 해당광구의 유전탐사개발에 성공하면, 계약에 따라 향후 10년간 원유 생산에 대한 배당금을 받게 된다.
모코코는 무선인터넷과 기업전산 통합관련 소프트웨어의 개발업체다. 지난해 5월 진단칩을개발하는 마이진을 자회사로 편입하며 바이오사업에 진출했고, 올해 3월 자원개발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등 사업을 다각화 하고 있다.
모코코의 최대주주는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업체인 큐앤에스(외 8인)로, 13.9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모코코는 홍콩의 에너지개발업체인 맥스에너지홀딩스를 인수해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6월30일까지 맥스에너지홀딩스 지분의 50%+1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맥스에너지홀딩스는 중국의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SINOPEC), 중국선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와 공동으로 중국 내몽골 자치구 얼리엔 분지 2개 광구 내 90개 유전공 개발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모코코 측은 후런부치와 율리야쓰타이 등 얼리엔 분지 2개 광구의 전체 추정 매장량은 8억4000만 배럴로, 약 20~30년간 채취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현재 후런부치 지역의 일부 탐사 유전공에서 원유를 생산 중이며, 지난 2005년 이 지역에서 약 74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했다고 설명했다.
모코코는 올해 안에 30개 유전공 위치선정을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에 유전공 탐사 및 개발시추, 내년 하반기까지 이 중 5개의 성공유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나머지 60개의 유전공은 오는 2009년부터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모코코가 앞으로 2~3년에 걸친 해당광구의 유전탐사개발에 성공하면, 계약에 따라 향후 10년간 원유 생산에 대한 배당금을 받게 된다.
모코코는 무선인터넷과 기업전산 통합관련 소프트웨어의 개발업체다. 지난해 5월 진단칩을개발하는 마이진을 자회사로 편입하며 바이오사업에 진출했고, 올해 3월 자원개발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등 사업을 다각화 하고 있다.
모코코의 최대주주는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업체인 큐앤에스(외 8인)로, 13.9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